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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포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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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소 목표로 후속 절차 진행 방침
김동연 "K-방산의 중심지될 것"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계획과 정부 정책 방향의 정합성, 방위산업 기업 진출 및 산학연 연계 가능성, 경기도 방위산업 발전방안 제안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천시를 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달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도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육성 지원기관으로 국군이 사용하는 각종 부품을 납품하는 벤처기업의 창업, 관련 기술개발 및 국산화, 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전국에 11개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이다.
 
도는 국방벤처센터가 방산기업 육성,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70여 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한 경기 북부와 포천이 이제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향한 K-방산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내년 3월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를 목표로 협약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며 정부예산 3억 원, 경기도 예산 3억 5천만 원, 기초자치단체 예산 3억 5천만 원 등 모두 10억 원의 운영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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