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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연계 의혹' 넥스트클럽, 대전교육청 국감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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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연합뉴스답변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연합뉴스
리박스쿨과 연계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 넥스트클럽이 대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인 넥스트클럽이라는 조직이 대전에서 3년간 300여 학교에서 해온 성폭력 예방 교육이 잘못된 극우 이념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변질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극우단체가 대전에서 7500여 차례나 강의할 수 있게 대전교육청이 허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체 대표가 교육감과 가깝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도 "대전교육청이 극우 이념 노선을 알리는 사람들의 활동을 방임하고 있다"며 "단체의 정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설동호 교육감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아이들 미래를 위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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