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전북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강좌는 다음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월요일 오후 2시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4차례 진행된다.
강좌는 '세계유산의 중요성'(김낙중, 전북대학교 11월 3일)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를 중심으로'(전용호, 국가유산청 11월 10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익산을 중심으로'(문이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11월 24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를 중심으로'(최경환, 국립공주박물관 12월 1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강좌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번 강좌가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