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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직접 배우는 '민주주의의 현장'…부산시의회 의회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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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시의회, 19개교 98명 참여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운영
모의의회·본회의장 체험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원리 익혀

 부산시의회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회교실'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견학과 모의의회 참여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원리를 몸소 배우게 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시의회 본회의장과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지역 19개 중학교 9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한다.

모의의회·자유발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3년 처음 시작돼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0개교 55명이 참여했다.

 부산시의회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시의회 제공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2분 자유발언 △모의의회 진행 △홍보관 견학 △깜짝 퀴즈 및 강평 △수료식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 경험이 청소년들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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