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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그룹·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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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명예회장, 사재 120억 원 출연해 기금법인 설립
"임직원들의 만족도 높은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

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및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 개최. KCC오토그룹 제공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및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 개최. KCC오토그룹 제공
KCC오토그룹과 KCC정보통신은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발족식과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는 이번 KCC 가족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을 위해 사재 120억 원을 출연했다. 이 자금은 KCC오토그룹과 KCC정보통신의 공동근로복지기금 2개 법인 설립 등을 위해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통해 회사 내부 장기근속 추가 지원금, 출산 지원금, 입학 축하금, 의료비 지원, 긴급 생활안전 지원금 등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물리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명예회장은 KCC정보통신 창립 50주년이었던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앞서 138여억 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인재 양성과 벤처 발굴에 주력하는 미래와소프트웨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울산지역공동체 발전 사업을 위해 52여억 원을 출연, 운당나눔 재단을 만들었다.
 
이날 노사 상생 협약식을 진행한 KCC오토그룹은 "회사와 임직원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기업 경쟁력 제고·근로자 복지 증진을 추구하며 공동의 목표 설정과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 회장은 "이번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통해 상생과 포용의 정신, 회사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과 긍정적 조직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 상생 협약은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로 회사와 임직원 상호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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