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정병관 대강당에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함안군의 경찰승전기념탑을 참배하고 전사·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경찰발전협의회 김태안 고문이 경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치안 협력단체원 177명이 표창장·감사장을 받았다.
또, 형사과 정천운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교통과 이응배 경정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직원 38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청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직원의 노고에 각별한 경의를 표하며, 변함없이 경남경찰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도민에게도 감사하다"며 "국민 안전과 사회 정의라는 경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