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광주시 제공광주 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도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을 비롯한 14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AI 산업 인프라와 인재, 시민의 열정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AI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이미 6천억원에 이르는 AI 2단계 사업에 대해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예타 면제를 받은데다 전력 120MW와 부지 5만㎡를 확보했다"면서 "무엇보다 국가 AI데이터 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생태계를 완성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공약으로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