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 청산·사회 대개혁 실현 전북개헌운동본부'는 21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에게 협박과 강요를 일삼는 미국 트럼프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최명국 기자'내란세력 청산·사회 대개혁 실현 전북개헌운동본부'는 21일 "대한민국에게 협박과 강요를 일삼는 미국 트럼프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21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수천억 달러 선불 발언은 우리나라의 재정 안정과 민생을 볼모로 잡은 협박과 약탈"이라며 "한미 관세 추가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중국, 인도, 브라질처럼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관세를 맞더라도 버텨야 한다"며 "협상 전면 재검토가 관철될 때까지 시민사회와 함께 트럼프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노동자와 농민, 시민과 함께 주권과 민생을 지키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