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파도 따라 맨발 걷기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포스터 동구청 제공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파도 따라 맨발 걷기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타포린 가방, 핀 버튼, 미니 생수, 간식 세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사전 접수 80%, 현장 접수 20% 비율로 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다.
신청은 울산동구청 누리집 알림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