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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타워 들어설 전주 옛 대한방직 철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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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부터 철거, 내년 초 마무리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도청 인근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 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옛 대한방직 부지 내 폐공장에 대한 철거 공사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주시는 해당 부지 소유자인 ㈜자광의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자광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공사 재개를 신고하고 석면철거 감리인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석면부터 철거할 계획이다. 이어 건축물 철거와 함께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를 거쳐 내년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음과 분진, 폐기물 반출에 따른 교통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자광은 6조 2천억 원을 들여 도청 인근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20만㎡에 오는 2030년까지 관광타워와 상업시설, 공동주택 등을 짓는다. 470m 높이의 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 및 쇼핑몰의 상업시설, 오피스텔 및 3536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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