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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삶의 이야기…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추천작 6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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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화제 시즌2 개막작 '철들 무렵' (정승오 감독). 남도영화제 제공 남도영화제 시즌2 개막작 '철들 무렵' (정승오 감독). 남도영화제 제공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영화제가 지향하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정지혜·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의 추천작 6편을 공개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개막작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을 비롯해 정유미 감독의 <안경>,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더 킬러스–Special Track>을 추천했다. <철들 무렵>은 가족과 관계,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남도영화제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안경>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단편으로, 정 감독의 대표작 <나의 작은 인형 상자>, <먼지아이>와 함께 상영된다.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는 <멕시코 소년 올모>, <킹덤>, <비트리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세 편을 추천했다. 그는 <멕시코 소년 올모>를 "가족의 유대가 삶을 지탱하는 힘임을 보여주는 따뜻한 코미디"로, <킹덤>을 "마피아 세계를 소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소개했다. <비트리발>은 평화로운 마을의 균열을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그린다.

남도영화제 시즌2는 전라남도·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남도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d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23~27일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등 광양시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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