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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쓰러졌다!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중도 하차…아이슬란드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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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발목 다친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발목 다친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발목 부상 탓에 A매치 기간 중도 하차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그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전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D조 3차전 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3-0 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37분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한 그는 벤치를 향해 직접 교체 사인을 보냈고, 결국 풀타임을 뛰지는 못했다.

음바페는 아제르바이잔전을 포함해 소속팀 경기와 A매치에서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 시즌 오른쪽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었다.

경기 후 음바페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결국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 예선 4차전에는 뛸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의 대체 선수는 발탁하지 않은 채 아이슬란드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는 유럽 예선 D조 3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9)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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