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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EPL 복귀? 글쎄…뮌헨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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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연합뉴스해리 케인.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소속팀과의 계약 연장 의사를 드러냈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케인은 "뮌헨에 더 오래 머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구단과 계약 연장 관련 논의가 시작된다면 가까이 응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프로에 데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복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처음 뮌헨에 왔을 때는 언젠가 꼭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 뮌헨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그는 공식전 106경기에 출전해 103골 29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51경기에 나서 41골(정규리그 26골 포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 타이틀도 맛봤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10경기에서 18골을 뽑아내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케인은 "우승 타이틀을 따면 '내가 하고 싶었던 걸 다 이뤘다'며 안주할 수도 있는데, 내게는 오히려 더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더 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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