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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케인 제쳤다' 벨링엄,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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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연합뉴스주드 벨링엄. 연합뉴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2)이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선수에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이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벨링엄은 팬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에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가장 빛난 별이 됐다.

잉글랜드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로서는 2006년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으로 이 상을 받은 오언 하그리브스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렸고, 11월 아일랜드전에서는 3도움을 몰아쳤다. 올해 3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1도움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지난 2024-2025시즌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4골 13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3경기에 나서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 7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벨링엄은 지난달 20일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5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대표팀에도 재승선해 오는 10일 웨일스전과 15일 라트비아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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