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츠르베나 즈베즈다 인스타그램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설영우는 6일(한국시간) 세르비아 크루셰바츠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1라운드 FK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설영우에게 기회가 왔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컷백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았고,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설영우의 시즌 1호 골. 라드니치키 1923과 10라운드 결승골 어시스트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특히 설영우는 소파스코어 평점 8.6점을 기록했다.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
즈베즈다는 3-0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9연승 행진.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승점 25점 2위 파르티잔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세르비아 크루셰바츠에 위치한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1라운드에서 FK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리그 개막 이후 전승(9경기 9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