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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방한 가능성…韓에 얼마나 머물지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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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말레이시아, 일본 찾은 뒤 29일 방한 가능성
한국에 얼마나 머물지 미지수
한미, 미중 정상회담 변수 따라 유동적
일각에선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도 거론

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 전에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얼마나 머물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게다가 한미(韓美) 정상회담, 미중(美中) 정상회담 변수가 있어 그의 일정은 유동적이다. 일각에서 계속 거론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북미(北美) 정상회담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9일에 방한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막 이틀 전이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찾은 뒤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찾아 미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29일 방한 가능성이 나온 가운데, 그가 한국에 얼마나 머물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정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깜짝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계속 거론되는 상황이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개인적으로는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해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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