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국민은행사거리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 광주경찰청 제공경찰이 개천절을 맞아 폭주와 난폭운전 등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광주 전역에서 교통외근, 교통순찰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46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51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주요 교차로와 폭주 이륜차 집결 예상지에서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륜차 소음,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벌인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도로 위 평온한 일상과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