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오른쪽)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도의회 제공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협의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른 시도의회 의장들과의 유대 관계가 좋은 점이 고려돼 만장일치로 수석부회장에 뽑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기구이다.
문승우 도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야 할 안건이 많다"며 "지방의회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임기 내 꼭 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