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자료사진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이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제579돌 한글날 큰 잔치를 연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사물놀이패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탁본, 전통놀이, 솜사탕 만들기, 문자도 그리기, 멋글씨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준비했다.
'도전! 우리말 황금종'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병갑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를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