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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행정의 심장' 충북도청 본관,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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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29일 국가등록문화유산 55호인 충북도청 본관을 그림책 도서관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모두 16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1937년 건립된 도청 본관을 그림책 도서관과 창작 체험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정책 연구 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이후 지난 달 '그림책정원 1937 운영과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1월에는 세계적인 팝업북 작가인 '엘레나 셀레나'가 개관 준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87년 전 도민의 성금으로 세워진 본관이 이제는 도민의 문화적 심장으로 다시 뛰게 된다"며 "'그림책정원 1937'은 충북이 세계로 향하는 문화의 창이자 문화의 바다에서 핵심이 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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