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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정자원 화재 여파 긴급 조치…취약계층 인증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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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공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업무시스템 마비 사태와 관련, 철도 이용객 불편을 막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정부 24와 연계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인증시스템의 만료 기한을 긴급 연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 인증 만료기한이 기존 365일에서 395일로, 기초생활수급자 인증 만료기한도 10월 26일까지로 연장된다.

현재 임산부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열차 할인 고객 신규 인증과 등록이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역 창구에서 신규 등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체국 발급 체크카드로는 승차권 구매가 불가능하나, 다른 카드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등에서 이관된 민원 처리에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민원인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정부 전산망 장애로 일부 서비스가 제한됨에 따라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 철도 승차권 이용 안내문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사옥에 있는 철도IT운영센터를 찾아 이번 화재의 원인이 된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을 긴급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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