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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30일~내달 1일 방한…부산서 李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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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의 서울外 방문은 21년만

대통령실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 발판 더욱 공고히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과 내달 1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부산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일 정상간 만남은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열린 회담 이후 38일 만이자, 이 대통령 취임후 3번째 만남이다.

이시바 총리의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한일 정상은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외교 재개를 약속했다.

강 대변인은 "당시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에게)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며 "일본 총리가 양자 방한을 계기로 서울 이외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제주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21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변인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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