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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라·제주 내일까지 비…일교차 커 낮엔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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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비소식이 잦은 편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현재 날씨가 나쁘지 않지만, 일부 남부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비가 더 내리는 곳 있겠는데요,

경남권은 내일 오후(12~18시)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내일 밤(18~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5~26일)
- 전남남해안과 제주도: 20~60mm 그 밖의 남부지방 5~40mm

이어서 모레(27일) 토요일과 글피(28일)인 주일 사이에 남부지방은 또다시 비 예보가 있는 상태고, 중부지방도 내일과 모레는 비소식이 없지만, 글피인 28일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 사이 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곳곳으로 안개가 짙은 곳이 많아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18도로 선선하게 시작하겠지만 낮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현재 제주도 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은 내일 낮에도 28~29도선의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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