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국립해양박물관 제공국립해양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친 긴 연휴기간을 맞아 공연과 체험,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우선 10월 3일부터 팝페라, 마술공연, 인형극과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3일부터 6일까지 대강당에서 온가족을 위한 추석특선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기간 1층 다목적홀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공간이 마련되며 박물관 곳곳에서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6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0분간 3층 원형 수족관에서 한복 입은 다이버의 수족관 피딩(먹이주기)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10월 2일~12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0월 7일은 밤 9시까지, 10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