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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원 작가 명작 '여왕의 기사' 복간…애장판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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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30주년 프로젝트, 소설·설정집·원화 이벤트까지 추가 수록

학산문화사 제공학산문화사 제공
학산문화사가 고전 명작만화 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강원 작가의 대표작 '여왕의 기사'를 복간한다고 25일 밝혔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만화 잡지 '파티'에 연재된 '여왕의 기사'는 평범한 여중생 유나가 이세계 판타스마에서 여왕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작품은 정치적 갈등과 책임, 사랑을 함께 다루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성장 드라마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애장판 복간에는 기존 만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남주인공 리이노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소설 '리이노의 이야기'가 최초 공개되며, 김강원 작가가 직접 정리한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집도 함께 수록된다.

김강원 작가는 "오랜만에 독자 곁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그 시절의 감정을 다시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산문화사 여영아 대표이사는 "'여왕의 기사'는 과거 세대에게는 추억, 지금 세대에게는 새롭게 발견되는 고전"이라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만화책으로 세대 간 공감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왕의 기사' 애장판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5일부터 28일까지 '오픈 예정' 기간을 거쳐,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본 펀딩이 진행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김강원 작가가 직접 보관해온 원화가 증정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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