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등대 근처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21일 새벽 2시 9분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근처에서 여성이 해상에 추락했다.
신고 직후 여수해경 구조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3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하멜등대 근처에서 차박을 하다가 바다에 추락한 여성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항포구 주변은 난간이나 안전시설이 부족해 추락 위험이 크다"며 "야간에는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