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제공백석대학교와 문치과병원은 18일 백석대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문치과병원 문은수 대표원장, 문지현 부원장, 이창률 부원장, 양병욱 행정원장, 백석대 송기신 총장,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본부장, 이근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치과 분야 현장실습 운영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진료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치과병원 문은수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의학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교직원들에게는 건강복지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보건의료, IT,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수 기관과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