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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승센터 활용할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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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신청…25일 지방·30일 수도권 설명회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환승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복합환승센터는 공공성과 사업성이 큰 시설이나, 최근 유통업 변화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진으로 사업이 적기 추진되지 않아 사회·경제적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저이용 공공부지 활용, 입주시설 다양화, 참여주체 확대, 리츠 및 공간혁신구역 연계 등 수익성을 높이고 주체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구조 다각화를 지원하려 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혁신모델은 기존 철도역, 버스터미널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철도역 여유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해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과 복합개발을 연계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청년 주택, 의료시설, 복합엔터·관광지원, 생활SOC 등 다양한 입주시설을 포함한다.

또 기존 대형유통업체 외에 사업초기부터 전문운영사를 참여시켜 민·관이 협업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공기업이 토지를 출자해 신용 보강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접수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민간(관할 지자체와 협의해 공동 공모)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복합환승센터 사업 중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계획 변경 소요가 있는 사업에 대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사업 필요성, 환승시설 및 지원시설 계획, 사업주체간 협업구조, 토지출자 등 부지확보·활용계획, 리츠 및 공간혁신구역 연계 등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담아야 한다.

선정사업에 대해서는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이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다각화 방안 컨설팅 및 협의·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국비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도 반영을 검토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누리집(molit.go.kr/mtc)에 17일부터 공고하며,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30일엔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 강당에서 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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