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입장객이 사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람객이 11만 1천명을 돌파했다.
개막 당일 1만 8천명, 주말과 휴일에 각각 3만 4천명과 5만 2천명이 입장했다.
이어 행사 나흘 째인 이날에는 국악의 장단을 형상화한 워드마크에 착안해 엑스포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11만 1천'번째 입장객을 맞이하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서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천 속에 개막식이 진행되는 악재 속에서도 행사가 초반부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분위기라면 관람객 목표인 100만 명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