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중~사정교 도로 개설 공사. 대전시 제공대전시가 정림중에서 사정교 간 도로 개설 공사 터널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파암을 매각해 세외수입 11억 원을 확보했다.
감정가 4억 원과 비교해 7억 원 많은 금액으로, 15일 시에 따르면 발파암은 향후 건설 자재로 재활용해 지역 내 SOC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발파암 반출은 다음 달부터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등록로 진행하며 매월 반출량에 따라 정산이 이뤄진다.
시는 계약 체결 즉시 계약금의 10%에 해당하는 1억 원을 세입으로 확보했다. 이후 반출량에 따라 매월 대금을 정산해 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매각으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발생 암석을 자원화해 환경적·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