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이승환 인스타그램가수 이승환이 인스타그램 글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승환은 본인이 35년 공연 인생을 전격 은퇴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한 후 "네? 투어 중인 제 공연 '헤븐'(HEAVEN)을 보셨다면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아셨을 텐데요"라고 14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그는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고, 매년 서너 개의 공연을 만들던 제가 당분간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였어요. '헤븐' 공연 첫 멘트 내용입니다. 작년 11월부터"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투어는 오는 11월에 끝납니다. 저도 좀 쉴게요"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이승환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연을 마치고 집에 오면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합니다. 35년을 이렇게 살았습니다. 11월까지만 이렇게 삽니다"라고 썼다.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승환이 은퇴를 선언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여러 건 나왔다. 이에 이승환이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새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