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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출발해도 좌석 변경 가능해요"···코레일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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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자료사진코레일 사옥. 자료사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출발 후 좌석 변경, 환승 직접 선택, 레일 택배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

코레일은 올해 안으로 열차 출발 후에도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출발 후 좌석변경'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코레일톡 서비스콜이나 비상 호출 등으로 열차 승무원을 통해 좌석을 변경할 수 있었다.

환승 직접 선택은 오는 11월부터는 시작된다. 열차를 갈아탈 때 승객이 원하는 환승역에서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DIY(Do It Yourself, 직접 만들기) 환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철도역을 활용한 '레일택배' 서비스는 다음달 말부터 시작한다. 출퇴근길 지하철역, 출장지나 여행지의 기차역에서도 간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용산, 청량리, 대전, 부산역 등 주요 KTX역과 광역 전철역 등 전국 12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일반 택배의 반값 가량인 2500원에 도서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서 하루 만에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철도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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