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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남도풍경 10주년, 광주시청서 초대형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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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진작가 참여, 광주·전남·북 자연미 담은 50점 작품 선보여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남도풍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밴드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개설 10주년을 맞아 전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 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제3회 사진전'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신안군, 장흥군, 구례군의 후원으로 열리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남도풍경'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선별된 50점의 작품은 일반 전시회에서는 보기 힘든 초대형 크기로 제작돼 관람객이 작품 속 풍경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남도풍경 밴드는 지난 10년간 광주·전남·북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계절의 흐름을 기록하며, 장소별 최적의 촬영 시기와 위치,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진가와 여행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풍경 안내서 역할을 해왔다. 현재 밴드에는 81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문 사진동호회 25만여 명에게 매일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장은 "남도풍경은 단순한 사진 모임이 아니라 지역 명소를 발굴하고 문화적 기록자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보기 드문 초대형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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