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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서 제24회 광양전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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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4일…해상 전어잡이 시연·가요제 등 즐길거리 풍성

제24회 광양전어축제 리플릿. 광양시 제공제24회 광양전어축제 리플릿.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대에서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어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진월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전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이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어가요제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우정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와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리며, 총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선소기념관, 염생 식물 군락지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를 받아라' 이벤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축제장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완성해 본부석 부스에 제출하면, 맨손 전어잡이 1회 체험권 또는 전어구이 한 접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광양시립합창단, 광양시립소년소녀합장단, 황금똥사물단, 7090포크뮤직, 매직 저글링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주차는 행사장 입구 전어조형물 인근 임시주차장과 진월초등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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