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노컷네컷]

검찰청 폐지를 담은 이재명 정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7일 공개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은 약 78년 만에 폐지된다.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전담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제기·유지 기능을 전담하는 '공소청'을 신설해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에 나서기로 했다. 관할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중수청은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가 아닌 행안부 산하에 두기로 했다.
사진은 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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