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공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분리배출.kr)'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의 분리배출방법 설명과,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의 안내를 담았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분리배출 질의응답(Q&A)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기기에서(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공하며, 시각장애인도 마우스나 손을 글씨에 대면 소리가 들리도록 개발됐다.
환경부는 시군구 및 품목별로 배출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