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청사 전경. 전북도의회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5일 제421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의정활동을 펼친다.
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5일 개회식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관리기금 변경 계획안에 대해 제안 설명한다. 이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해외파견 운영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8일과 9일 서난이 의원(전주9)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정 현안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에게 질의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추경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12~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를 거친 추경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11월 정례에서 다룰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함께 조례안, 추경안,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도의장은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잘못된 정책 추진과 미흡한 제도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충실히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