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학교는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AI융합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발굴 특성화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기반해 AI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발굴 분야에서 활동할 미래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단은 'AI 융합형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9년까지 △총 250명 이상 교육과정 참여 △150명 이상 핵심 전문인력 배출 △졸업생 평균 진학률 및 취·창업률 80% 이상 달성을 정량 목표로 한다.
지난 3일 열린 발대식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이용석 단장(사업 총괄책임자, 생명과학과 교수), 김태현 부단장(화학과 교수) 등 9개 학과와 산학협력단 소속 참여 교수진 20여 명과 참여학생 300여 명, 내외빈 등이 함께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발대식은 순천향대가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출발선"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바이오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해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수급을 안정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대학의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