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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미군의 마약 운반선 폭격, 또 발생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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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마약운반선, 폭파해야 막을 수 있어"
美국방 "카르브해 마약밀매, 같은 운명될 것"

연합뉴스연합뉴스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군의 베네수엘라 기반 카르텔 마약 운반선 폭격과 관련해 3일(현지시간) "마약 운반선에 대한 공격은 또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멕시코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약 운반선은 폭파해야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내 명령으로 미군은 남부사령부 관할 지역에서 식별된 '트렌데아라과' 마약테러분자들에게 공격을 가했다"며 관련 작전을 수행하는 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번 폭격으로 해당 선박에 타고 있는 1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루비오 장관은 "마약을 실은 선박이 미국쪽으로 향하는 행위는 우리에겐 위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 위협을 제거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마약 조직이 면책 없이 해상 경로를 이용하는 상황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마약 해상 운반과 관련해 이번 공격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를 한다면 누구든 같은 운명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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