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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9월부터 강릉페이 할인율 8%→13% 상향…구매한도는 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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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월 30만 원 구매 시 최대 3만 9천 원 혜택
추석 연휴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강릉페이. 강릉시 제공강릉페이.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9월 1일부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할인율(캐시백)을 기존 8%에서 13%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개인별 캐시백 지급한도는 월 30만 원 구매 시 13%인 최대 3만 9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8% 캐시백을 적용했다.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시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 13%로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물가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강릉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상생소비를 촉진할 것"이라며 "가뭄과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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