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렴서당.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한 도정 시책인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청 감사위원회가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반부패·청렴 퀴즈와 함께 청렴 시책 안내,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설명, 청렴도 향상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5일까지 도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50개 부서를 찾는다.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 시즌 1은 150개 부서를 찾았다. 이와 함께 도내 7개 권역에서 공사·용역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도 진행했다.
도는 고위 공무원 스스로 부패위험도를 점검하는 '고위직 청렴온도 자가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남 청렴송'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