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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한 풀까?…플리트우드, 투어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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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플리트우드. 연합뉴스토미 플리트우드. 연합뉴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플리트우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다.

플리트우드는 PGA 투어 스타 중 한 명이다.

다만 우승이 없다. 16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준우승만 6번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주 전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무너졌다. 덕분에 통산 상금 3343만 달러(약 463억원),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다. 세계랭킹은 10위.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플리트우드는 "내일이 내 시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웃었다.

캔틀레이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플리트우드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캔틀레이는 PGA 투어 통산 8승과 함께 2021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캔틀레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면서 4년 만의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캔틀레이는 "지난 이틀 처럼 라운드를 잘 마무리해 기쁘다. 지금 순위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러셀 헨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각각 14언더파, 13언더파로 단독 3, 4위에 자리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12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사정권에 뒀다. 셰플러는 1, 2번 홀 연속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잡았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6위로 우승 경쟁에서는 멀어졌다.

임성재는 7타를 잃으면서 무너졌다. 14, 15번 홀에서 연속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다. 버디는 4개였다.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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