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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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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아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2023년 첫해 8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4년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순천향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새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조직 관리 체계 확립, 연구소 활동 프로그램 지원, 신진 연구자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는 국비 250억 원 외에도 교비 5억 원, 충남도 4억 5천만 원, 아산시 5천만 원 등 총 10억 원 규모의 대응 자금을 확보해 총 26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강은정 사업단장(연구처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이를 토대로 연구 인프라 확충, 우수 연구인력 지원, 지역 바이오산업과의 연계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중점테마연구소인 분자대사혁신연구소(연구소장 서나영 의약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 연구자들이 학과 간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실질적 공동연구를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 성과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한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선정을 통해 순천향대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국가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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