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 황진환 기자배우 이순재 측이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19일 이순재가 재활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앞서 이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근형은 이순재가 병문안을 꺼려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순재 측은 "환자복 입은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이기 싫어 병문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재는 체력이 회복되면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