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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영입 관심" 아스널, 박주영 이후 11년 만에 코리안 리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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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24)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이적설이 뜨겁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접촉을 시도했다"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을 '게임 체인저'로 평가했다고 기브미스포츠는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PSG는 아스널이 합리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면 이강인을 놓아줄 의사가 있다.

이강인이 이적하면 박주영 울산 HD 코치 이후 11년 만에 아스널에서 뛰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박주영은 2011년 8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등 임대를 전전하다 2014년 여름 아스널을 떠났다. 아스널 소속으로 낸 성적은 공식전 7경기 1골에 불과하다.

최근 이강인의 활약상은 준수하다. 지난 14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0-2로 뒤진 후반 교체 출전해 만회 골을 넣어 2-2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승부차기에 성공해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어 18일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이 치열한 PSG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아스널에서의 주전 경쟁도 쉽지 않다. 아스널에 합류하면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과 공격 2선의 한자리를 놓고 다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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