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피해 북부 5개 시에 응급복구비 지원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북부지역 5개 시에 응급복구비 1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내일까지 해당 자치단체에 응급복구비 교부를 마쳐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북부 지역에는 시우량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주택 침수 263건, 도로 침수 333건, 도로 사면유실 34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일부터 경기 지역 영화관 7곳서 다회용기 도입
경기도는 메가박스 미사강변점과 시흥배곧점, 롯데시네마 안양점·안산점·센트럴락점·안산고잔점·광명아울렛점 등 도내 영화관 7곳이 내일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화관에서는 음료 주문시 다회용기가 제공되고, 다 쓴 용기는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다회용기 업체의 고온 살균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되고, 다음 달말부터는 팝콘도 다회용기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웹툰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 내달 개최
경기도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박람회로, 기업이 중심인 종전 행사와 달리, 학생과 작가 지망생들도 자유롭게 부스를 마련해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웹툰 골든벨', 유튜버 '만화선배'의 특별 프로그램, 인기 웹툰 작가들의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 in 김포' 22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대 이상 70대 이하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람회는 경기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입니다.
박람회에는 김포운수, 현대그린푸드 등 2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현장 면접이 어려운 40여 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경기도-대학인권센터, 스토킹·교제폭력 공동대응 체계 구축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대학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도내 대학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단은 도내 각 대학 인권센터들이 인력 또는 예산 부족, 낮은 피해 신고율 등으로 스토킹이나 교제폭력 피해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경기도의 통합적 지원체계와 대학 간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대응단은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각 대학별 현장 간담회도 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