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 모습.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단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7주간 특별 단속을 이어간다.
경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 등에서 음주 단속을 해 총 279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동일 기간 3명인 것에 대비해 해당 기간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아직 남은 기간에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음주운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2025년 전북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ZERO'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