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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퍼컵 패배한 토트넘 위로 "너희가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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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토트넘 선수들. 연합뉴스슬퍼하는 토트넘 선수들. 연합뉴스
손흥민(LA FC)이 전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의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패배에 위로를 건넸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전·후반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프로 생활 15시즌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났고,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슈퍼컵에서 UCL 챔피언 PSG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너희가 자랑스러워. 곧 좋은 시간이 찾아올 거야"라며 "실망할 시간은 없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젠 또 다른 큰 시즌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가족 같은 토트넘을 생각하고 있어"라며 토트넘의 응원 구호인 'COYS'(Come On You Spurs)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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