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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휴일 근무 강요"…전북 특수학교 관리자 갑질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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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지부 기자회견
"철저한 진상 조사"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A특수학교 관리자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A특수학교 관리자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전북지역 한 특수학교의 관리자가 교사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A특수학교 관리자는 일방적으로 교육활동을 변경하고, 이를 문제 삼으면 폭언과 책임 전가로 대응해왔다"며 "이 때문에 교사들은 병원 치료와 사직까지 감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리자는 회의나 교무실 등 공개된 자리에서 교사들에게 반말을 일삼고, 언어폭력도 지속해왔다"며 "인격과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로 교사들은 깊은 모욕과 좌절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부모 간병을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했을 때도 '학기 말이라 바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휴일 출근과 시간 외 근무를 강요했다"며 "법적 권리를 가로막고 감정적 압박을 가한 명백한 갑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관리자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조사를 요구한다"며 "피해 교사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교조가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2020~2024) 갑질 사안 처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접수된 갑질 신고는 3403건이다. 이 중 인용된 사건은 15%에 불과했고 나머지 85%는 기각 등 갑질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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