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국회서 타인 명의로 주식 거래 내역 확인

'차명거래 논란'에 휩싸인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무소속 의원. 박종민 기자'차명거래 논란'에 휩싸인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무소속 의원. 박종민 기자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사건을 맡는다.
 
서울청은 6일 이 의원에 대한 사건들을 모두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이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주식 계좌 소유자가 그의 보좌진인 차모씨였기 때문이다.
 
이에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지며 전날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이 의원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놨다. 민주당도 이 의원을 제명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 의원에 대해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